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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환경교육현장속으로
PART 1. 구포도서관을 소개합니다.
우리 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지식 정보 자원 제공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의 정보 욕구 충족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83년 7월 19일 부산직할시립구포도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이후 1995년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06년 7월 10일 현재 건물로 신축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장서수는 30여만 권에 이르며, 유아·어린이 특성화도서관으로서 〈유아북스타트 사업〉, 〈독서교실〉, 각종 〈원화전시회〉 등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핑크무료택배대출〉을 시행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의 독서생활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도서관 주변에 365일 열린 〈숲속도서관〉 운영과 각종 온·오프라인 강좌 운영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외부전경

  • 그린커튼 시설

  • 로비 전시회

구포도서관 외·내부 전경

PART 2. 구포도서관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기관으로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강연과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며, 매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상별 독서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구 관내 〈학교로 가는 도서관 사업〉, 〈이용자 비치희망도서〉 제도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변호사들에게 각종 법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시민로스쿨〉 프로그램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 가능한 〈가족문화예술공연〉 등을 기획,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의식에서 2022년 올해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독서문화 사업〉을 특색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PART 3. 구포도서관의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독서문화 사업을 소개합니다.
#생태환경 독서문화 사업이란? 지구환경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생태환경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구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하고자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독서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북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의 〈책과 함께하는 기후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유아·어린이 대상의 〈범방산 숲체험〉과 같은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 생태환경 관련 도서 및 DVD 전시회, 독서 동아리별 생태환경 독서토론회 개최, 건물 외벽 창문 구간에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직사광선 차단을 함으로써 열기를 낮출 수 있는 〈그린커튼 설치〉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2일부터 10일까지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관련 도서를 대출할 시에는 기존의 5권에서 10권으로 ‘도서 대출 두배 확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새싹봄독서회

  • 책나무독서회

  • 생각숲독서회

독서토론회 주제 도서

# 대상별 차별화된 생태환경 분야 독서토론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대상별 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먼저 초등 저·중·고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새싹봄, 책나무, 생각숲 독서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 15∼20명의 인원을 모집하여 일 년 동안 월 1회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숲 독서회에서는 지난 1월 『해리엇』이라는 책으로 자연이라는 장소와 동물의 행복에 대한 토론을 하였으며, 새싹봄, 책나무 동아리들도 『누가 뭐래도, 그로토니!』,『내 이웃의 동물들에게 월세를 주세요』라는 책으로 올해 하반기에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청소년 대상 독서 동아리 북이 독서회는『지구를 살리는 영화관』을 비롯하여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등의 연간 토론을 통해 지구 환경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입니다. 성인 독서 동아리로는 여울목, 우물, 책수다 동아리가 있으며 매월 1회 정기적인 모임으로 문학, 철학, 역사, 자연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 토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새싹봄 독서회

  • 책나무 독서회

  • 생각숲 독서회

대상별 독서 동아리 운영

#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생태환경 자료 전시회 어린이실(고래들의노래)에서는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도서관 이용자의 독서자료 선택에 도움을 주는 〈테마도서전시〉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자 하는〈그림책 원화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마도서 전시는 월별 테마를 선정하여 해당 주제의 다양한 도서를 어린이실에 전시하는 사업으로 3월에는 ‘우리 힘으로 지구를 지켜요! 환경 관련 도서’를 주제로 『지구를 지켜줘!』,『워터 프로텍터』,『기후 악당』등의 도서를 전시하였습니다. 원화 전시회는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관 로비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습니다. 4월에는 미래아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가요』그림책을 전시하고 있으며, 그 외 문적원 1실에서는 일반인을 위하여 해양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해양 생태 관련 도서 전시회 〈바다, 바라보다〉를 4월 12일부터 4월 말까지 개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전시회도 5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적원 2실에서 〈환경과 생태 좀 아는 10대〉라는 제목으로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청소년 테마도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테마도서전시

  • 그림책 원화전시회

자료 전시회 운영

PART 4.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구포도서관도 함께합니다.
우리 도서관 주변에는 범방산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등산로 입구에 〈숲속도서관〉을 설치하여 자연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숲 체험 등 도서관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프로그램과 관련 자료를 적극 수집하여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